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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암호
지은이
가톨릭다이제스트 엮음
출판사
도서출판 흰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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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에서>

감방으로 들어오기 전에 간수는 사람들 앞에
나를 발가벗겨 세워놓고
앞으로 옆으로 뒤로 차례차례로 사진을 찍어댔다.
나는 부르짖었다. "너무 부끄러워요!"
그때 처음으로 나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나의 딸아, 너는 몇 사람 안되는 사람 앞에서
옷을 벗어도 부끄러우냐?
나는 수많은 사람 앞에 지금도 네 죄 때문에
십자가에 발가벗겨 있지 않느냐?"

감방에는 아이를 낳은 스물여섯 살의
젊은 여인을 비롯해 찌들린 사연으로 얼룩진
각양각색의 여인들이 모여 있었다.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이들의 아픔과 한을
내가 어떻게 알 수 있으리오.
나는 3일간 그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했다.


- 유기분 '사기꾼 유기분 나와라'


가톨릭 그 신비로운 세상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며  곽명호 신부

사기꾼 유기분 나와라  유기분 성서봉사자

병호야, 나는 너를 믿는다  이병호 주교

할아버지 지게와 수녀원  황베드로 수녀

벨기에 신부에게서 배운 한글 사랑  윤석중 아동문학가

예상 못한 승진  강동순 KBS 상임이사

마음을 열어 하느님께  김봉기 신부

가장 확실한 암호  박완서 소설가

고소당한 신부  손덕만 신부

아들의 배반  이규정 소설가

출근 첫날의 기억  김마리아제수니아 수녀

아내와의 조건부 약속  문삼석 아동문학가

아버지를 무릎에 껴안고  김웅열 신부

성당 속의 동화  문용린 교수

내가 만난 세 신학생  이인복 나자렛성가원장

꽃잎으로 돌아오다  정채봉 동화작가

내가 다 밀어주마  이재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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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봇짐에 끼워준 악보  이종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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