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희와읽는성경
지은이
오정희
출판사
도서출판 흰물결
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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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청년 시절, 미당 서정주 선생님으로부터, “문학을 하려면 반드시 성경을 읽어야 한다.
성경을 모르면 서양의 문학과 서양인들의 정신세계를 알 수 없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특히 “구약은 무한한 상상력의 보고이며 방대하고 장엄한 문학작품이다.”라고 하시면서 필독을 강권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성경의 부분 부분들을 여러 차례 되풀이 읽고 묵상하면서 저는 비로소 이 장대한 서사시가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것은 하느님의, 당신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과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서문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노아의 방주
바벨탑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
소돔과 고모라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다
이사악과 레베카의 혼인
에사우와 야곱
야곱의 꿈
베텔로 돌아온 야곱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가다
감옥에서의 요셉
요셉, 형제들과 만나다
요셉이 형제들을 다시 만나다
이집트에서 온 야곱
야곱의 유언과 축복